두산 구단 및 KBO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 전력분석원 1명이 지난 27일 오전 이상 증세를 느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단 전원이 약 30분 만에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PCR 검사까지 받을 예정"이라며 "프런트 직원들도 순차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고 해당 전력분석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렀고 전패했다. 통상적으로 홈과 원정 전력분석팀은 홈플레이트 뒷편 관중석 일정 구역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롯데 구단은 "밀접 접촉이 이뤄질수도 있는 상황으로 전력분석팀 4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오는 2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1군 선수단과 밀접 접촉자가 발생할 수도 있어 현재 모든 일정이 유보적인 상황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대전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역학조사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는 내일까지 기다릴 예정"이라며 "KBO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KBO는 통상적인 경우 선수단 중 밀접접촉자와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리그 자체를 중단시키지는 않고 자가격리기간이나 확진기간 동안에 코로나19 특별 엔트리 적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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