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회(부스터샷) 접종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 앤드류 폴라드 옥스퍼드 대학 책임 연구원은 "이번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충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나 2회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가 약해진다는 우려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회 접종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55세 미만의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회 접종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폴라드 연구원은 "이번 실험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나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형 코로나19 백신은 매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면역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가을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는 영국정부를 언급하며 "(부스터샷이)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국가에 남은 선량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탁월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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