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일 0시 기준 794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794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2018명이다.
주말 효과가 사라진 이날은 확진자 수가 대거 증가해 800명대에 육박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7월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확진자가 폭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608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532만1254명이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률은 29.8%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1만6230명 늘어난 누적 490만5462명으로 전 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접종완료율은 9.6%로 조사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4579건 늘어난 총 8만972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는 8건(누적 424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은 232건(누적 3641건), 사망 사례는 20건(누적 356건) 등이다.
신규 확진 800명에 육박… 수도권 감염률 83%로 '심각'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592.9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는 전날 595명보다 199명 증가한 794명, 누적 확진자는 15만6961명(해외유입 991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75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총 631명으로 감염률 83.1%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경남 16명 ▲부산 13명 ▲울산 4명 ▲대구 11명 ▲강원 14명 ▲경북 3명 ▲충북 5명 ▲대전 26명 ▲인천 29명 ▲광주 6명 ▲전남 7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제주 2명 ▲세종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6월24~30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610→ 634→ 668→ 614→ 501→ 595→ 794명이다.


이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76→ 602→ 611→ 570→ 472→ 560→ 759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2.9명으로 전날 570.9명보다 22명 늘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은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 400~500명 이상이다. 7월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망자 1명 발생, 누적 2018명… 치명률 1.29%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30일 0시 기준 누적 2018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29%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1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29%,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16명 늘어난 누적 14만769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는 1057만9072건이다. 이 가운데 1030만800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1만411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