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부부싸움을 할 때 이해 못한 척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대한외국인' 제공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부부싸움을 할 때 이해 못한 척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변신의 귀재들’ 특집으로 강남, 권혁수, 이연화, 이세영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19년 백년가약을 맺은 강남-이상화 부부는 방송에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한 뒤 일명 ‘양봉 부부’로 불리며 연예계 대표 국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5세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이세영은 국제 커플 선배인 강남에게 “언어가 귀부터 뚫리는 건데 싸울 때만 잘 못 알아듣는 것 같다. 그게 진짜로 못 알아듣는 건지 궁금하다”고 묻자 강남은 “그게 외국인들의 힘이다”라고 답해 대한외국인 팀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MC 김용만이 “못 알아듣는 척했을 때 아내 이상화의 반응은 어떠냐”고 묻자 강남은 “얄짤없다. 내가 이해할 때까지 끝까지 설득시키고 설명시킨다. 그래서 빨리 이해해야 한다”며 그만의 생존법을 밝혔다. 
이에 권혁수는 “이해 안 가도 이해한 척한 적 있냐”라고 묻자 강남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야 진행이 된다”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