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2'에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 CES 서울관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기업 15곳을 우선 선발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경연행사인 '스테이지 유레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19일 모집한다.
'스테이지 유레카'는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술이 처음 선보여지는 CES 행사장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유레카 파크' 전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서울 소재 기술 스타트업들의 경연이다.
모집 분야는 Δ스마트 교통·환경 Δ스마트 안전·건강 Δ스마트 경제·리빙 등 3개다. 기술력을 갖춘 창업 만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스테이지 유레카'로 선발된 15개 우수기업에는 내년 CES 서울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상금과 CES 참여경비를 비롯해 산업 수요처 연계 사전 기술검증(POC), 투자 매칭 및 기업 스케일업(Scale-up) 종합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사전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제1회 '스테이지 유레카'를 통해 선발된 15개 기업 외에 나머지 10개 기업을 오는 8월 중 제2회 모집과정을 거쳐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내년 CES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대형 전시회"라며 "코로나19 극복의 바탕이 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각축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소재 기술 스타트업이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도시 서울'의 위상을 적극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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