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장 접전 끝 SSG 랜더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최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대행이 "올 시즌 베스트 경기"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롯데는 2일 인천 SSG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정규 이닝동안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 10회 지시완의 천금같은 역전 결승타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최 대행 체제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 대행은 "선수들이 믿기 힘들 정도로 잘해준 경기였다. 올 시즌 베스트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특히 포수 2명이 정말로 잘해준 경기였고 김원중은 많은 공을 던지는 헌신을 통해 팀 승리에 공헌했다"면서 투수들을 이끈 포수와 경기를 매듭진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공헌을 높이 샀다.
결승타의 주인공 지시완은 "초반에 어려웠던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 승리해 기분이 좋다. 팀 이기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직구에 내 스윙 감이 늦었다. 때문에 상대 배터리가 직구로 승부할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결승타 순간을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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