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난달 화끈한 대포쇼를 선보였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카일 슈와버(28·워싱턴 내셔널스)가 데뷔 후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월의 선수를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오타니, 내셔널리그(NL)에서는 슈와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는 지난달에만 홈런 13개를 쏘아 올리며 타율 0.309 23타점 출루율 0.423 장타율 0.889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시즌 28개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카일 슈와버. © AFP=뉴스1

오타니는 지난달 투수로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2승을 챙겼다.
그는 마지막 경기였던 뉴욕 양키스전에서 ⅔이닝 동안 7점을 내주기 전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정도로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슈와버는 지난달 타율 0.280 16홈런 30타점 출루율 0.362 장타율 0.760으로 활약했다. 특히 10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단숨에 홈런왕 경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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