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주가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43명 늘어 총 291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대구·부산 클럽 등에서도 새 집단감염이 등장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794명으로 지역발생 748명, 해외유입 46명을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 748명 중 수도권 비중은 614명(82.1%), 비수도권 123명(17.9%)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655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1주간 누적 확진자는 4585명이다. 수도권이 37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 306명, 경남 265명 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는 호남 112명, 강원 83명, 경북 80명, 제주 20명 순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43명 늘면서 총 29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집단감염은 경기 성남 영어학원의 원어민 강사가 서울 마포구 홍대의 펍 형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진 후 확산이 퍼져나갔다. 관련 감염자들 중에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확인돼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크다.
구분별로는 Δ마포구 음식점 관련 59명 Δ학원1(성남) 관련 82명 Δ학원2(부천) 관련 34명 Δ학원3(고양) 관련 46명 Δ학원4(의정부) 관련 37명 Δ학원5(의정부)관련 6명 Δ학원6(인천)관련 8명 Δ학원7(남양주) 관련 1명 Δ학원8(성남) 관련 18명 등이다.
관련 확산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확산 중이다. 부산 감성주점/클럽과 관련해서는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7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는 서울 마포구 펍 형태 음식점을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중구의 한 클럽에서도 지난 1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동료(2명)와 클럽 이용객(3명) 등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클럽 외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 학생 1명이 감염된 이후 학생 19명, 가족 2명 등이 추가로 확진돼 총 2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2주간(6월 20일~7월3일) 신고된 확진자 8622명 중 기존 확진자와 개별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3788명(43.9%)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2298명(26.7%)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910명(22.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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