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쾌함과 상큼함을 다 갖춘 그룹 다비있지가 탄생했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낸 다비이모와 있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와 다비이모는 있지의 소속사인 JYP에 방문했다. 있지는 "다비이모의 무대를 봤다. 춤은 걱정이 안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비이모는 있지에게 자기소개하는 손동작 아이디어를 부탁했다. 류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냈다. 다음 차례를 앞둔 멤버들은 고민하느라 표정이 굳었다. 다비이모와 있지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종합해 인사를 정했다. 또 컬래버레이션 그룹의 매니저를 송은이가 맡기로 했다. 송은이는 "있지가 불편하지 않겠느냐"라고 했지만 있지는 매우 좋아했다. 있지는 송은이를 '핑크 언니'라고 부르기로 했다. 송은이는 "반백살인데 핑크 언니가 됐다"며 머쓱해했다.
이후 안무 연습을 했다. 다비이모는 있지와 칼군무를 보여줬다. 송은이는 안무 영상까지 꼼꼼하게 찍었다. 그런데 안무 영상을 찍기 위해 의자에 올라가 있던 송은이가 넘어지고 말았다. 송은이는 창피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있지는 창피해하는 송은이를 위해 뒤돌아서 못 본 척 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 송은이는 핑크 언니라는 호칭처럼 분홍색 옷을 입고 왔다. 커피를 못 마시는 있지를 위해 딸기 음료를 사 왔다. 예지는 "송은이가 전날 매니저에게 우리에 대한 정보를 물어봤더라"며 송은이의 섬세함에 감동했다. 그 이후로도 송은이는 있지가 차에서 음악을 안 듣는 습관도 알고 챙겨줬다. 예지는 "원래 매니저도 좋지만 송은이 매니저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평소 카리스마 있는 콘셉트를 주로 했던 있지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처음 해보는 콘셉트였지만 찰떡 같이 소화했다. 송은이는 "촬영 내내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말했다. 단체 안무 촬영 때는 다비이모가 계속 실수했다. 그러자 류진과 채령이 실수하지 않는 팁을 줬다. 왼쪽, 오른쪽이 헷갈릴 땐 먼저 춰야 하는 쪽을 꼬집어 놓으면 틀리지 않는다는 것. 채령은 직접 다비이모의 귓볼을 꼬집어줬다. 결국 성공했다. 다비이모는 있지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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