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은 4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가영(22·NH투자증권)과 연장전 끝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이후 38개월 만에 맛보는 우승이다. 김해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통산 7승을 획득하게 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이가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매서운 추격으로 김해림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림은 캐디 없이 홀로 플레이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더니 2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린 김해림은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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