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영국정부는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 관중 제한 조치(경기장 인원의 50%)를 전면해제한다고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8강전부터 적용한다.
해당 매체는 "경기가 진행되는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는 총 2만7000여명의 관중이 들어올 수 있다"며 "경기장 인원 제한을 없애 만원 관중이 들어올 경우 센터코트에는 1만5000명이, 넘버원코트에는 1만2345명이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윔블던 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 제한이 완전히 풀린 영국 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올잉글랜드클럽 측은 "대회 첫 주에 (유관중으로 진행된 대회의)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만원 관중이 마스크 없이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오는 7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유로2020 4강전과 결승 경기에 웸블리경기장 전체 좌석의 75%에 해당하는 관중 6만명의 입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로2020 4강 첫 경기인 이탈리아 대 스페인 경기는 오는 7일, 잉글랜드와 덴마크 경기는 8일 모두 웸블리에서 진행된다. 결승전 역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며 시간은 오는 12일 오전 4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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