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장윤호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 10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랜드는 지난 5월5일 경남FC전(1-1 무)을 시작으로 2달 가깝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0경기 연속 무승(6무4패)의 부진에 빠졌다. 아울러 최근 7경기 연속 무득점의 심각한 빈공에 그쳤다.
안방서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8위(승점 20·4승8무7패)에 머물렀고, 안산도 6위(승점 25·6승7무6패)에 자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여름 이적시장서 새로 영입한 이규로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이규로와 바이오가 활발하게 측면을 공략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23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한의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40분 장윤호가 상대와의 볼 경합 과정서 거친 파울로 퇴장 판정을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장윤호가 상대 임재혁의 발목을 밟았다는 이유로 레드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에 레안드로를 투입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을 펼쳤지만 잘 통하지 않았다.
안산도 두아르테와 강수일을 교체 투입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서울 이랜드의 두터운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전후반 90분 간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광양에서는 홈 팀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FC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3위(승점 31·8승7무4패)를 유지했고, 경남도 7위(승점 23·6승5무8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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