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DJ DOC 이하늘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 정리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마지막회에서는 이하늘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하늘은 전 아내 박유선과 헤어진 뒤 혼자 지내는 집을 공개했다. 현관부터 수많은 신발이 가득했다. 신발장에서는 여자 구두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전처의 흔적에 민망해 하면서 "요즘 여자 구두 쇼핑몰을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하늘은 눈에 보이는 게 싫어서 물건을 구분 없이 여기저기에 다 넣어 뒀다고 했다. 그는 "자격지심 같은데 지저분하게 살기 싫었다. 그러면 더 노총각 같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집이 어떻게 바뀌든 간에 제게 어떤 변화가 필요한 시간 같다. 매일 똑같은 환경에 일상이 반복돼서 인생의 목적도 없고 성취감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근황에 대해 "먹고 자고 한다. 오후 11시쯤 자서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어른들의 삶에 들어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웃었다. 또한 MC들을 향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안방에서 잘 안 자게 된다. 그냥 거실에서 TV 보고 잠들게 되더라"라며 쓸쓸한 일상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하늘의 집에는 전처의 흔적이 곳곳에 있었다.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발견되자, 이하늘은 "아직은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걸 가지고 가야 할지 버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게 되면 시원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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