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8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5일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서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사진=뉴스1
목요일(8일)은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날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8일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은 9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 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전국은 20∼60㎜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다. 이에 적은 비로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기상청은 "하천·지하도·저지대·농경지 침수와 계곡·농수로·저수지 범람 및 급류가 우려된다"며 "상·하수도 관거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하고 하수구·배수구·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습도가 높은 이날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치솟을 수 있다.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불쾌지수가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4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30도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