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7일 경기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서혜림 기자,박주평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우리나라처럼 검찰이 수사 정보와 수사권, 기소권, 형집행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것은 일제의 잔재"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이날 TV조선·채널A 공동주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방지법이 필요하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질문에 "그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검찰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개혁을 해야만 정의, 공정, 법치가 세워지고 다른 개혁도 이뤄질 수 있다"며 "제2의 윤석열, 제2의 최재형을 방지하려면 무엇보다 개혁 완수가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을 겨냥해 "(윤 전 총장이) 고도의 정치 중립성이 (지켜져야 할) 자리에서 정치 선언을 하니까 꼴뚜기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감사원장도 헌법기관이나 신분 보장, 이런 것을 다 팽개치고 헌법·법치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