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9일 새벽 만취상태로 포르쉐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과 차량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당시 포르쉐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만취상태로 포르쉐 승용차를 몰다가 인도를 침범하고 신호등·차량 등을 친 혐의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9일 부산경찰은 이날 오전 3시28분쯤 해운대구의 한 도로를 운행하던 포르쉐 승용차가 인도로 진입해 신호등과 SUV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포르쉐 차량의 타이어 1개가 빠져 맞은편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혀 차량들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포르쉐 운전자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