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2021.6.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유망 재난안전기업 24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안전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와 현장진단을 거쳐 기술·제품의 시장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Δ화재안전 Δ자연재해 Δ산업·시설물안전Δ교통안전 등 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소화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재 자동진화 테이프를 비롯해 오작동 방지 스프링클러, 융합센서 기반 지능형 화재감지기 등을 생산하는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산업·시설물안전 분야에서는 구조물 붕괴 위험 스마트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산업현장 안전관리 인공지능 플랫폼, 내진용 무용접 배관 등을 생산하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연재해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충격과 기울어짐을 계측해 붕괴 위험에 대응하는 급경사지 붕괴 감지 시스템, 물 절약과 물 재이용 촉진을 위한 친환경 빗물저금통 등 관련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이륜차에 모션 센서를 설치해 사고를 방지하는 관제 솔루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명구조용 드론 등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조달, 인증 획득, 제품 디자인, 해외 수출, 마케팅, 법률·특허·회계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이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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