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지난 주(4~10일) 일 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는 992.4명으로 그전 주(6월 27일~7월 3일, 655명)에 비해 337.4명(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799.0명으로 지난주(531.3명)에 비해 267.7명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 역시 193.4명으로 지난주(123.7명)에 비해 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찾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만큼 숨은 환자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주간 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전주대비 51.5% 폭증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 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2.4명으로 그 전 주 655명에 비해 51.5%(337.4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8.1명으로 그 전 주 58.6명보다 19.5명 증가했다.

지난 주 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799.0명으로 지난주(531.3명)에 비해 267.7명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 역시 193.4명으로 지난주(123.7명)에 비해 늘었다.


지난 주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그 전 주 42.7명보다 16명 가량 늘었다. 신규 확인된 집단 발생 건수는 23건, 감염 경로 조사 중 확인된 비율은 31.9%(7381건 중 2358건)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하다 확진을 확인한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지난 주 36.9%로 최근 3주간 47.1→46.7→41.1% 보다 감소했다.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총 122개소, 의료인력 365명 배치

중대본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63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394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99개소 등 총 12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11) 총 760만 284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4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7.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중대본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총 41개소 7970병상을 확보하고 가동률은 70.8%로 2327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550병상(10일 기준)을 확보한 채 가동률은 전국 47.2%로 39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10일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8.8%로 211병상의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은 10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10일 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8병상, 수도권 311병상이 남아 있다.

중대본은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2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