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1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69위에 랭크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영국에서 열린 이스트본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권순우가 스트로크 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최근 막을 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권순우가 세계랭킹 69위에 랭크됐다.

권순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기존 71위보다 두 계단 오른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권순우가 지난해 3월 기록한 개인 최고 순위와 동률이다. 약 16개월만에 60위권에 진입한 셈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권순우는 다니엘 마주어와의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이 승리는 권순우가 윔블던에서 올린 생애 첫 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권순우는 호주오픈을 제외한 3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윔블던에서 권순우는 아쉽게 2회전에서 탈락했다. 도미닉 쾨퍼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풀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