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1년 넘게 이어지고 4차 대유행까지 이어지면서 백신 접종 의료진과 역학조사 관계자 등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서울시 내 검사건수는 7만6223명으로 최근 15일 평균 3만5583명의 2배를 넘어섰다. 이에 서울시는 '선별진료소 확충에 필요한 의료인력은 중수본과 협의해 배치하고 이외에도 서울시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7.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꺾기 위해선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백신접종 추이 모두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지금 감염재생산지수는 약 1.2로 현재로선 환자 발생속도와 우리의 방역능력이 아우러져 균형점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분석관은 "앞으로 한 1~2주 정도는 이렇게 어느 정도의 보합세를 보이면서 현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7월 25일 이후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으나, 그것은 백신접종과 맞물려서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신접종과 거리두기 모두 다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어느 하나가 더 높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선 거리두기로 감염재생산 지수와 전파력을 낮추고 백신접종을 통해 확연하게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 분석관은 "백신 도입이 원활하게 될 때까지 충분한 거리두기를 통해 우선적으로 통제될 수 있는 수준까지 접촉 수준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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