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정혜진 인턴기자 =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34)는 마침내 '국대 무관'의 한을 풀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전에서 디 마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우승 이후 28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메시는 국가대항전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일궜다.

2004년 결승에서 브라질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 2007년 결승에서 브라질에 0-3 패배, 2015년과 2016년 결승에서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5번째 결승 도전 끝에 감격스러운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는 생애 첫 성인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1987년생으로 34세인 메시는 사실상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참가였다. 메시는 이번 대회 4골 5도움으로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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