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는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지난 11일 제주 곽지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진=뉴스1
13일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고온다습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하루종일 무덥겠다.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현재 제주도 동부와 서부에는 폭염 경보, 남부와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3도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난 12일 제주 전역에서 오후 6시1분부터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오전4시 기준 제주의 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주 26.9도 ▲고산 25.8도 ▲성산 25.8도 ▲서귀포 26.2도 등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의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7일 ▲고산 5일 ▲성산 4일 ▲서귀포 4일 등으로 늘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9~33도로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덥고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