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연료 장전을 시작했다.
한수원은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총 241다발의 연료를 장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료 장전은 원자로에 원전 연료를 채우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완공된 신한울 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았다. 규제 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시운전 시험을 거쳐 오는 2022년 3월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비용량 1400MW(메가와트)급인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한국형 원전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 3, 4호기가 가동하고 있으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았다.
특히 신한울 1호기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및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 발전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