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 합류 후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혁과 김보섭을 포함, 새로운 영입생들을 향해 "모두 팀에 보탬이 될 자원들"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조성환 감독이 "6주 이상 긴 휴식기 동안 최선을 다해 전력 보강을 했다. 전지 훈련을 통해 미비된 부분을 보완하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하반기 첫 경기인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서, 좋은 분위기로 하반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이어 "포지션 훈련을 많이 했다. 새로운 선수들 가세 후 조직력을 고려해 연습 경기로 호흡을 맞췄다"고 휴식기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인천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한 정혁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김보섭을 곧바로 선발 출전시켰다.

조 감독은 "정혁은 그동안 잘 준비했다. 현재 팀에 미드필드 자원이 많지 않기도 하다. 경기 체력과 감각이 100%는 아니어도 팀에 보탤 수 있다고 판단했다. 2~3경기만 더 치르면 팀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김보섭은 김천 상무시절 윙백을 뛰었다. 강윤구와 오재석의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김보섭이 메울 수 있다는 걸 연습경기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이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다른 영입생들 소식도 전했다. 조 감독은 "수비수 김연수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센터백 로테이션에 강민수가 언제든 합류할 수 있다. 김창수 역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바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마찬가지로 많은 보강을 마친 상대 서울에 대해 "서울이 3월 21일 수원전 이후 승리가 없기에 오늘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 같다"고 짚은 뒤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장신 공격수인 지동원과 가브리엘의 플레이에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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