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매향동 연무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조성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인 ‘마을사랑방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상 1층, 연면적 77.92㎡ 규모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어린이 권장도서·필독도서 2000권을 비치했는데, 그중 1000권은 수원시 새마을문고가 기증했다. 열람실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레고 놀이방’도 있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레고 역사놀이·씨앗 미술놀이·드론 교실 등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무초교, 연무초교 학부모회와 협의를 거쳐 연무초교 운영위원회 회장을 도서관장으로 위촉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야무지고 탐스럽게 잘 놀며 자라도록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돌보자’는 주민들 마음을 담아 도서관 이름을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지었다.
수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해제된 후 작은도서관 문을 열 예정이다.
기우진 수원시도시정책실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책꽂이·의자를 제작하고, 시설을 예쁘게 꾸몄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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