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상품권을 예약판매하는 과정에서 돈을 받고 구매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 여성시대 카페에 각종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 글을 본 회원 가운데 일부는 A씨가 카페 내 거래 경험이 많았기에 큰 의심 없이 예약구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A씨에게 돈을 선입금 했지만 예약된 날짜에 상품권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카패 내 회원 수십명으로 알려졌다. 총 피해금액은 약 11억9000만원이다. 1인당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1000만원대에 달했다.
A씨는 광진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는 사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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