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과거 자신이 배우 김부선씨에게 경비행기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김 씨의 주장에 "코드가 재밌다"며 비꼬았다. 사진은 진 전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 연속 강좌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사진=임한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과거 자신이 배우 김부선씨에게 경비행기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김 씨의 주장에 "코드가 재밌다"며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6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김부선씨에게 정말 비행기를 태워준다고 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웃음을 터트린 진 전 교수는 "아마 했겠죠"라며 "제가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태워주겠다고 얘기를 했다. 난 경비행기 전도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심상정 의원도 타셨고 심지어는 정경심 교수도 제 비행기를 탔고 (정 교수 측) 증인으로 나왔던 장경욱 교수도 탔다"며 "하지만 제 비행기를 타신 모든 분 중에서 그걸 데이트 신청으로 이해하신 유일한 분은 김부선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솔직히 진중권 이성적으로 매력 1도 없잖아"라며 "데이트 거부"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그걸 데이트 신청으로 이해하시는 코드가 재미있었다"며 "제 스타일 아니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