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얀센 백신을 맞은 고등학교 교사(30대 남성)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인과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얀센 백신 예방접종 부작용 의심 인과성, 조속히 심의해 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1987년생 교사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아들 A씨가 지난 6월11일 얀센 백신을 맞았다. 이후 25일째 되던 7월6일 오후에 쓰러졌다.


A씨는 즉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후 뇌경색 의심 증상으로 40분 이내에 응급시술을 받았으나 혼수상태에 빠져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원인은 "아들은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도 전혀 없었고 기저질환도 없었다"며 "평소 술을 마시거나 담배도 전혀 피우지 않으며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해오던 매우 건강한 청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치던 건실한 청년이 백신 접종 후 졸지에 혈전에 의한 급성 뇌경색으로 뇌사 상태로 풍전등화같이 연명하고 있다"며 "당국의 신속한 역학조사와 인과성 검증으로써 아들이 편안히 연명할 수 있는 조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