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하루 사이 523명 추가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민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3명 증가한 5만8227명이다. 682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5만87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523명의 일일 확진자는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다. 직전 기록인 10일의 509명을 불과 1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320명에서 6일 583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500명 밑으로 내려온 날은 주말 영향으로 검사가 적었던 11일(403명)과 12일(417명) 밖에 없다.
최근 15일인 3~17일 일평균 확진자는 494명이다. 하루 평균 6만732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0.8%다. 전날 검사수는 5만8040명으로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전날 확진자 52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8명, 집단감염 47명, 확진자 접촉 300명, 조사 중 16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시내 확진자가 전날 25명 늘었다.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국 101명, 서울 97명이다.
서울시가 총 613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00명이 양성, 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장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접촉자 파악·분류 조치를 취했다. 해당 시설에는 2주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으며 환경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전날 6명 추가됐다. 이 시설 관련 시내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집계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이밖에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시내 확진자는 모두 133명이다.
전날 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악구가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37명, 서초구 34명, 강남구 31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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