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베이징 궈안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새로운 소속 팀을 찾고 있는 김민재(베이징)가 올림픽 출전 문제로 잠시 어긋났던 포르투(포르투갈)와의 협상을 이어 갈 계획이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8일(한국시간) "현 소속 팀의 반대로 도쿄 올림픽에 나설 수 없는 김민재가 중국으로 돌아가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김민재는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다시 포르투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 파주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함께해 왔다.


하지만 베이징이 차출 거부 의사를 완강하게 밝혀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지난 16일 결국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김민재는 와일드카드 발탁 전 포르투와 상당 부분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최근 올림픽 출전과 현 소속 팀 베이징과의 마찰 등으로 합의를 마치지 못했다.

'아볼라'는 "김민재는 (올림픽에 나서지 않아도 되기에) 다시 포르투와의 협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베이징과 계약을 6개월 남겨두고 있고 이미 베이징에 재계약 불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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