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문가인 최 의원이 최근 ‘군필여당 미필야당’에 이어 ‘군필원팀’이라는 포스터를 만들어 SNS에 유포, 고의성 ‘후보 갈라치기’에 나선것에 따끔한 질책이다.
최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군필’을 들어 부적절한 홍보로 분란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없는 현실은 물론, 매일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과 사회적 편견,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을 외면한 채,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그는 특히 “급기야 장애를 군 면제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의도했든 안했든 군대에 가지 못한 남성 장애인과 여성에게 가해지는 소수자 혐오”라며 “때문에 책임 있는 자세로 이 사태를 직시해야 하고, 마땅히 홍보물 생산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정권 재창출이라는 엄중한 목표 앞에서 우리 후보는 모두 하나라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 되고 우리 안에 차별과 배제가 사라질 때 승리는 더 확고진다"고 당 차원의 홍보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며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야말로 정권 재창출의 시작점"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과 분리를 마주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이 되는 길에 저 또한 적극 협력하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중학생 시절 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다가 프레스기에 팔이 끼며 비틀어지는 바람에 장애(6급)가 생겼고, 이 때문에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