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86만6000회분이 오늘(21일) 국내 도착한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추출하고 있는 모습./사진=구윤성 뉴스1 기자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86만6000회분이 오늘(21일) 국내 도착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86만6000회분이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화이자 백신은 7월에 399만3000회분이 도입 완료되며 남은 물량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수도권 위탁의료기관이 26~31일 만 55~59세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부는 55~59세는 기본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사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수도권에 대해서만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그동안 50세 이상은 모더나를 접종하겠다 밝혔지만 백신 수급 문제로 50대 후반 일부는 화이자를 맞게 됐다. 50대 후반이 당초 계획한 모더나에 더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모더나 백신 공급이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이 단장은 "화이자 백신을 이틀 내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으로 배정한 것"이라며 "예약 대상자들이 26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상반기 화이자 접종 대상이었던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및 75세 이상 어르신의 2차 접종, 연령 제한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지 못했던 30세 미만 상반기 접종 대상자, 6월 초과 예약자 등에게 접종 중이다.

또한 28일 접종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교직원 그리고 조기 접종(7월13일~17일)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 교육 및 보육 종사자(58만여명)와 돌봄인력(3만5000여명)도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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