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 배우 송강호가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송강호가 입국장을 나와 칸 영화제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솔직히 (영화제)일정이 워낙 많다보니까 너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잊지못할 경험을 했다"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칸 영화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송강호는 올해 칸 영화제 9명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다섯번째 한국 영화인이 됐다.
한편 칸영화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열리지 않았으며 공식 초청작 발표로 이를 대신했다.
올해 2년여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제74회 칸 영화제는 6일(한국시간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2일간 진행됐다. 우리나라 영화는 주요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지 못했지만,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비경쟁 부문,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또한 시네파운데이션(La Sélection de la Cinéfondation)에 윤대원 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의 '매미'가 초청받아 2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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