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B조 1차전 뉴질랜드전을 이틀 앞두고 상대의 고공공격에 대비한 수비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일 가시마의 노스 시사이드 훈련장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훈련을 가졌다.
기본적인 패스 훈련과 함께 비공개 훈련에서는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팀은 이날 세트피스 훈련, 공중볼 경합에 대한 훈련에 매진했다.
이는 22일 오후 5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뉴질랜드 경계대상 1호인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191㎝)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90㎝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베이징)가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합류가 무산됐지만 기본적으로 이상민(188㎝·서울 이랜드), 정태욱(194㎝·대구), 박지수(187㎝·김천상무) 등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신체 조건이 뛰어난 수비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훈련을 진행하며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나아가 이날 진행된 비공개 훈련에서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통해 상대 골문을 노리는 것을 집중 조율했다.
대표팀에는 왼발과 오른발 등 프리킥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위치별로 프리키커들이 킥을 찼고, 이를 김학범 감독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림픽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 아울러 22일 첫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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