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기준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일이 지난 후에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돌파감염)가 총 647명으로 추정된다. 백신 접종 10만명당 12명 정도가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가장 많은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백신 종류 기준으로 얀센 364명, 화이자 145명, 아스트라제네카(AZ) 138명"이라며 "백신 접종 10만명당 돌파 감염자를 백신별로 보면 얀센 32명, 화이자 14.4명, 아스트라제네카 14.1명"이라고 설명했다.
돌파감염 발생률은 1% 미만으로 드러났다. 전파 양상도 또래집단을 통한 감염 사례가 많다.
박 팀장은 "(돌파 감염자 중) 얀센이 많은 것은 젊은 층이 많이 접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국외 상황을 볼 때도 딱히 비교할 만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예비군·민방위 등 30대 남성 80만명이 접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지원받아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비롯해 군 종사자 등이 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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