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이내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AP통신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선수단이 목표로 하는 금메달 7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회 초반 일정이 중요하다. 특히 개막 이틀째인 오는 24일에는 다수의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큰 날이다. 이날 선봉은 양궁 선수단이 맡을 전망이다. 양궁은 남녀 개인 및 단체에 이번 대회에는 혼성 단체전이 신설돼 총 5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지난 2016리우대회에서는 4개를 싹쓸이 한 바 있어 이번에는 5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에는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의 주인이 결정된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3일 남녀 개인 예선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혼성에 출전시킬 방침이다. 오는 24일 혼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이후 25일 여자단체, 26일 남자단체에 이어 향후 펼쳐질 남녀 개인전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에는 사격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진종오는 이날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메달 1개만 추가하면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이 부문은 진종오와 양궁 김수녕(금4 은1 동1)이 동시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자리잡은 펜싱에서도 오는 24일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등이 출전한다. 오상욱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고 구본길은 2012런던대회 단체전 금메달의 일원이다. 김정환도 지난 2016리우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이날은 태권도에서 장준(남자 58㎏급), 심재영(여자 49㎏급)도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남녀부 각각 3명씩 총 6명이 태권도에 출전한다. 전 종목을 석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첫 주자로 나서는 장준과 심재영의 어깨가 무거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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