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청해부대와 국방부 관련 부서, 합동참모본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청해부대가 집단감염에 대해 초기 대응을 적절히 했는지, 감염 의심자 발생 후 며칠 뒤에 보고가 이뤄졌는지, 방역수칙이 준수됐는지 등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휘 권한을 가진 합참과 해작사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감기 의심 환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의무사의 원격 진료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확인한다.
청해부대에 첫 감기 증상자가 발생한 날짜는 지난 2일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기항해 물자를 수송했던 것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했어야 하지만 단순 감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지난 10일 부대 내 유증상자가 40여명이 된 뒤에야 합참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이에 합참은 환자 관리 여건 보장을 위해 작전 활동 중지 및 입항 준비를 지시했다.
청해부대는 지난 13일 현지 항구 인근 해역에 정박해 유증상자 6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6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며 부대 내 집단감염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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