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만 18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 전인 14일 1149명과 비교해보면 683명이나 증가했다. 지난 20일 기준 도쿄 일주일간 환진자 수는 전주와 비교하면 1.53배나 증가했다. 이처럼 도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던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에서 줄줄이 하차하고 있다.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 러시아 수영 기대주 보로딘은 22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러시아수영연맹은 이날 “보로딘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이번 올림픽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로딘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올림픽을 위해 훈련을 하는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첫 올림픽 출전 기회가 무산됐다.
영국 여자 사격 에이스 힐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힐은 대회에서 자진 하차했다. 힐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회를 위해 5년을 준비했지만 하루 아침에 꿈이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