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야마하?오너스 K오픈에 출전한 박찬호. (KPG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올해 두 번째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박찬호는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야마하?오너스 K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버디 3개 보기 7개를 적어내며 1점 감정 당했다.

합계 –16점이 된 박찬호는 최하위인 152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 초청 선수로 대회에 나선 박찬호는 첫날 단 1개의 버디도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9개, 더블보기 이상 2개를 범해 –1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둘째 날에도 박찬호는 처음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찬호는 전날처럼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11번홀(파5)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12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

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찬호는 후반 들어 부진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더니 3번홀(파4)부터 3연속 보기에 그쳤다. 이어 7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잃으며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선두에는 박경남(37)이 올라섰다. 박경남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15점을 획득, 합계 29점이 되며 첫날 선두였던 김한별(25·SK텔레콤)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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