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은 지금까지 2008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그리고 2012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모두 박태환의 일군 기록들이다.
이제는 황선우가 나설 차례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그는 결승까지 올라갔다. 황선우는 지난 25일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0년 11월16일 박태환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44초80의 기록을 무려 0.18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이어 황선우는 지난 26일 준결승에서도 1분45초53으로 전체 6위로 결승 티켓을 얻어냈다. 그는 이 기록에 대해 “전날 오후에 예선(오후 7시24분)을 뛰고 아침(오전 10시43분)에 준결승을 뛰게 돼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체력적으로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준결승과 결승 사이에는 휴식시간이 충분하다. 결승전은 오전 10시43분이다. 황선우는 이번 200m 결승에 유일한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셈이기도 하다. 준결승을 마친 황선우는 “결승에서는 예선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로 잘 해보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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