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은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밀리아 만디치(세르비아)와의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결승에서 6-10으로 패했다. 1라운드를 0-5로 뒤진 채 마친 것이 아쉬웠다. 3라운드 돌입 시점까지 3-6으로 뒤졌다.
막판 추격에 나선 이다빈은 3라운드 40여초를 남기고 6-6 동점을 만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7-10으로 패했다.
이다빈의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태권도 일정은 모두 종료됐다. 종주국 한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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