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문경에서 사냥개 6마리가 산책 중인 모녀를 공격해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북 문경에서 사냥개 6마리가 산책 중인 모녀를 공격해 다치게 한 일이 일어났다. 사건 당시 견주는 사냥개들에게 입마개와 목줄조차 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경북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모녀를 다치게 한 사냥개의 견주 A씨를 전날 중과실치상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사냥개 6마리와 함께 문경 영순면 달지리 배수펌프장 주변 산책로에 갔다. 하지만 A씨는 사냥개들에게 입마개와 목줄도 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 그는 사냥개들과 10~20m 떨어진 채 경운기를 타고 뒤따랐다.

결국 사냥개들이 이곳을 산책하던 모녀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머리와 얼굴, 목 등에 부상을 입혔다.


현재 사고를 당한 모녀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