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장관은 이날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 사전청약 접수처와 신혼희망타운 견본주택을 방문해 "접수처에 방문해 보니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8·4, 3080+(2·4) 공급대책 등이 내 집 마련 기회라는 성과로 빠르게 실현되도록 관계 부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토지보상이 늦어져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 장관은 "과거 보상이 늦어지거나 도중에 문화재가 발굴돼 일정이 연기되는 등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토지보상에 장애요인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했다"며 "이번에 사전청약하는 곳들은 1~2년 안에 본청약 절차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전 청약에 당첨되면 본청약 때까지 의무 거주 기간이 있어 해당 전세 수요가 몰리며 전세 시장이 불안해 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전청약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지금도 어딘가에 전세로 살고 계신 분들이라 (전세 수요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지역적으로 일부 미스매치가 있을 수는 있다"며 "본청약에 들어가면 공급물량이 늘기 때문에 길게 봐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혼부부에게 너무 많은 물량이 쏠려 중장년층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차 물량 상당 부분이 청년 세대에 배정돼 그런 말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올해와 내년 6만2000가구 가운데 4050세대가 들어갈 물량이 있다"며 "지금은 시작하는 첫 번째 단계인데 전체로 보면 그쪽에도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청약은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한 때 사전청약접수 홈페이지 동시 접속자수가 최대 4000명을 넘어섰고 오후 1시기준 1만명 이상이 접수했다"며 "일부지역은 청약자수가 공급물량을 넘어선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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