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304.20점을 작성해 7위에 올랐다. 상위 18명이 참가하는 준결선에도 진출했다.
김수지는 이날 1차 시기에서 61.50으로 15위였지만 2차 시기에서 65.10을 받아 8위로 순위를 올렸다. 3차 시기를 거치며 54.50을 받아 10위로 내려갔지만 4차 시기에서 64.50을 얻어 7위로 올라가고 5차 시기 58.60점으로 합계 최종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건 성별을 통틀어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두번째다.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우하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남자 10m 플랫폼 출전해 한국 최초로 결선까지 올라 11위를 기록했다. 김수지가 오는 31일 준결선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면 한국 다이빙 선수로는 두번째로 결선에 진출한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다이빙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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