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박재하 기자 = 연세대학교가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올해 신입생의 송도학사 입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을 감안한 결정이다. 다만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오는 10월부터 입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31일 연세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전날(30일) 학생들에게 송도학사 입사 취소를 안내했다.
송도학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다. 연세대 신입생들은 의무적으로 1년간 송도학사에 거주하며 수업을 듣는다.
연세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2학기 국제캠퍼스의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안전을 위해 특별 사유 학생에 한해 송도학사 입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입사 허용 학생들은 Δ국내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 유학생 Δ국내 거주지가 없는 재외국민 Δ국제캠퍼스 교내 사무실이나 연구실 근로자 Δ장애인 등으로 한정했다.
다만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1인 1실 신청만 가능하다. 입사일 기준 3일 이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서도 제출해야 한다.
연세대는 "이외 일반 학생들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공고를 통해 10월부터 입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송도학사 입사와 관련된 사항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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