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TBS 교통방송을 대상으로 한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기로 했다.
한변은 "서울시민 7844명,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시민단체들과 함께 TBS의 예산낭비, 위법 편파방송, 과다 출연료 등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2일 감사원에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변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왜곡 선동의 극치' '편향 방송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역할을 자처했다"며 "가짜뉴스 유포,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으로 숱하게 제재를 받아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최다 경고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변은 "그런데도 TBS는 김어준에게 회당 200만원, 5년간 23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TBS는 매년 전체예산의 74%~77%에 해당하는 거액을 서울시민의 혈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변은 "서정협 전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TBS 이사장 임명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의혹, 노동자 이사 2인 선임으로 재단 운영이 특정 노동자단체의 입김에 의해 좌우된다는 의혹 등도 제기되고 있다"며 "한변은 행정안전부에 TBS에 대한 주민감사청구를 한 바 있으나 그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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