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에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가 격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8월1일 0시 기준 58.4%로 조사됐다. 지난달 20일 63.9%, 31일 60%와 비교해 점차 줄고 있는 양상이다.
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6222병상 규모다. 입소 환자는 9469명으로 전체 수용인원 대비 58.4% 수준이다.

6753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크다. 중수본 자료를 보면 중수본이 운영하는 충청권 시설은 1개소 168병상 중 16병상이 남아 가동률은 90.5%에 달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대전 1개소와 중수본 운영의 경북권 1개소의 가동률도 각각 87.9%, 85%로 높은 상황이다.


반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북은 1개소 146병상 중 6병상만 확진자가 입소했으며, 가동률은 4.1%에 그쳤다. 전북 1개소도 144병상중 15병상만 입소한 상태로 가동률이 10.4% 수준이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중 중수본 시설은 10개소 3088병상 중 1672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54.1%였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권 시설은 42개소 9652병상 중 5827명이 입원했으며, 가동률은 60.4%로 파악했다. 비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6.6%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801개 중 441명(가동률 55.1%)이 입원했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은 424개 중 242명(가동률 57.1%)이 입원했고, 182병상이 남아있다.


특히 준-중환자 중 인천은 23병상 중 여유병상이 하나도 없었다. 감염병 전담병원 내 병상은 전국 8177개가 있는데, 그중 2233개(가동률 72.7%)를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