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윤석열 캠프에서 정무총괄을 맡은 신지호 전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그런 제품(부정식품)이라도 받아서 나름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윤 전 총장의 발언을 해명했다.
신 전 의원은 “‘경제적으로 빈궁한 사람은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게 왜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부정식품) 제품이라도 받아서 나름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 아니냐. 그런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해명은 윤 전 총장의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윤 전 총장은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먹으면 병 걸리고 죽는 것이라면 몰라도,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보다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햄버거를 50센트짜리 팔면서 위생이나 퀄리티는 5달러짜리로 맞춰놓으면 그거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식품이라도 죽을 정도가 아니면 가난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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