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푸드·베이커리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이뤄냈다.
SPC삼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늘어난 145억58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한 7148억9900만원을 달성했다. 2분기 실적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소세를 나타내며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되살아난 영향이 반영됐다. 푸드와 베이커리 사업도 적자 폭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1억48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SPC삼립은 앞서 지난해 2분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부당지원행위 제재에 따른 과징금' 291억원을 실적에 선반영해 적자가 생겼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푸드·베이커리 사업이 실적을 개선하며 적자폭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특히 육가공품 매출이 10.5%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도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다 보니까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소비처라고 인지해 전 기간에 비해 14%정도 늘어났다"며 "하반기에도 미국 푸드테크 기업 '잇저스트' 제품 유통, 미국 그릭요거트 '초바니' 독점 판매 등이 신성장 동력이 돼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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