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탁구 신동' 신유빈이 생애 첫 올림픽을 마친 후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유빈은 단식 128강서 첼시 에젤(가이아나)을 4-0, 64강에서 니 시아 리안(룩셈부르크)를 4-3으로 각각 물리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32강에서 '홍콩 탁구 천재' 두호이캠에 2-4로 패해 탈락했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와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는 16강서 폴란드를 상대로 1경기와 3경기를 따내는 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었지만 8강에선 독일에 2-3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신유빈은 "큰 무대에서 내가 급해지면 (앞서고 있더라도) 언제든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느꼈다. '여유를 갖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올림픽을 경험 삼아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다시 연습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